순창군,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2024-01-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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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2점 획득…사전공개 다양성, 원문공개 충실성 등서 고평가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정보공개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며, 2023년에는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의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지며, 기관 유형별 평가 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순창군의 경우 전체 기관 평균점수(87.4점)보다 5.62점이 높은 93.02점을 획득했으며, 사전공개 다양성과 원문공개 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 “전 직원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요 정책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자원봉사센터에 이동식 세탁차 전달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순창군자원봉사센터에 이동식 세탁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이동식 세탁차는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탁차 내부에는 세탁기(25㎏) 3대와 건조기(20㎏) 1대가 포함돼 있다.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 복지, 문화, 경제 서비스 공급기능을 확충하여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2021년 농식품부와 순창군이 농촌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이동식 세탁차를 이용해 오는 3월부터 주 3~4회 읍면 마을 곳곳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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