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경남도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급·확대해 농가 소득증대, 노동력 및 농업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올해 6개 분야 51개 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해 99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산청군에 주소 및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 학습단체, 강소농가 및 품목별 연구회 등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2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사업담당부서의 현지심사와 산청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별 기준에 적합하고 시범사업의 파급효과가 높은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기술 투입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