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군은 3년 연속 정보공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했다.
군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세부 내역으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 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 등이다.
군은 92.94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의 군 유형 평균 79.03점보다 13.91점이 높은 점수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청구 처리 지연, 정보공개법 준수 등 감점 요인 지표에서도 일체의 감점을 받지 않았.
심민 군수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군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