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페르타미나 자회사, 지열이용 입욕시설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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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타미나 지오서멀 에너지PGE는 북술라웨시주 라헨동 지열발전소 내에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입욕시설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사진PGE 제공
페르타미나 지오서멀 에너지(PGE)는 북술라웨시주 라헨동 지열발전소 내에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입욕시설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사진=PGE 제공)


인도네시아의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의 지열발전 자회사 페르타미나 지오서멀 에너지(PGE)는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입욕시설을 북술라웨시주에 7일 개설했다. 인도네시아에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입욕시설이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열에너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지 검토하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다.

 

북술라웨시주 라헨동 지열발전소 내에 설치한 ‘라오라오 지오파크’에서는 지금까지 이용되지 않았던 지열유체를 효과적으로 활용, 열 교환기를 통해 37~39도의 온수를 생성한다. 아직까지 일반에 개방되지는 않았다.

 

줄피 하디 PGE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지열에너지를 친환경 그린 에너지 이상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가치창조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며,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GE는 현재 국내 13곳의 지열광구를 관리하고 있으며, 단독으로 운영하는 지열발전소의 총 용량은 672MW, 공동 운영은 1205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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