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도내 대부분 시군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해 도세 징수 목표액을 1조9000억원 감액한 가운데 여주시는 민선8기 이충우 시장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이뤄낸 성과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와 관내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감소, 인허가 및 거래량 감소로 도세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여주시는 도세 세수 확보를 위해 상속, 지목변경, 골프회원권 등 취득세 수시 부과를 강화하고 과점주주, 법인 시공 건축물 등에 대한 기획조사로 취득신고에취약한 누락세원을 적극 조사할 예정이다.
◆ '마주보고 시즌2' 사업 활기찬 시작
'마주보고'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2개 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한방, 구강진료, 기초검사, 치매인지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총 24회기 48개소 경로당 1658명 대상으로 △기초검진(혈압‧혈당 체크)△한의과(진료‧침시술) △치과(진료‧상담) △치과 소견서 발급 △치매인지검사를 실시했으며 경로당 1개소당 평균 참여자 수 17.7명(1회 기준)이 참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마주보고 플러스+' 보건진료소 한방 이동진료를 확대 추진해 총 4기 159명의 진료 실적을 거뒀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2024년 청룡의 기운처럼 역동적인 보건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모든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