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소문만 무성하다.
프랑스 현재 매체인 '르 파리지엥'은 9일(한국시간) 음바페의 레알 이적 가능성이 적다고 보도했다.
앞서 8일에는 또 다른 현지 매체인 풋 메르카토가 음바페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하루 만에 현지에서도 그의 이적설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루머는 몇 년 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PSG와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사실상 PSG도 그와 재계약을 체결할지, 떠내보낼지 결단을 내릴 때가 됐다. PSG로서도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8골로 득점 2위인 비삼 벤 예데르를 제치고 압도적 1위에 올라있는 음바페를 쉽게 떠내보내기에는 아쉬운 상황이다.
한편 음바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의 동료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함께 호흡하며 절친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