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10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공간컴퓨팅·스마트웨어 등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브이터치·더투에이치·웨이브컴퍼니 등 3곳은 총 4개 부문에서 'CES 2024 혁신상' 수상을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기업설명(IR) 피칭, 바이어 상담회, 미디어 플로우 투어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미디어 플로우 투어 프로그램에는 미국 주요 언론사와 디지털 미디어 채널, 북미 현지 테크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메타버스·XR 기업 38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역량 강화, 글로벌 마켓 참가 지원(5개), 후속 사업 매칭 등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도 북미·중동·아세안 등 주요 권역별 전시회에 메타버스·XR 분야 유망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