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피의자가 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고양·양주에서 두 명의 다방 업주를 살해한 피의자 이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씨는 7일 오후 3시 40분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출석해 포승줄에 묶인 채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계획 범행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도주 이유에 대해서는 "무서웠다"고 답했다. 앞서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필요해 절도를 저지르려다, 우발적인 살인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이어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법원으로 향했다.관련기사빽다방 가고 캐스퍼 할인받자...현대자동차, '캐스퍼 출고 이벤트' 실시다방 '연쇄살인범' 살인 의도 없었다?..."우발적 범행" 한편 이씨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5일 고양과 양주에서 두 명의 60대 다방 업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다방 #살해 #업주 #연쇄살인 #영장실질심사 #피의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건희 topkeontop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