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의장은 이날 일본 이시카와현 의회 야케다 히로아키 의장에게 보낸 전문에서 “이시카와현에서 일본 역사상 최대 진도의 지진이 발생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이어 “도의회와 도민은 지진으로 인해 이시카와현 주민을 비롯한 일본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며, 가슴 아파하면서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주영은 의장은 “우리는 발전적인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동반자이자, 어려움과 곤경에 처했을 때 위로하고 고통과 슬픔도 나누는 이웃”이라며 “도의회는 야케다 히로아키 의장과 이시카와현 의회가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대지진 참사를 잘 수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