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종합투자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비전 아래 자산관리(WM) 부문 경쟁력을 높이고 전략적 상품 판매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 등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WM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대신증권은 부실채권(NPL), 여신업, 운용 등 금융투자 업계에서 다양한 수익모델을 갖추고 100% 자회사인 계열사간 융합으로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해 왔다. 고객의 재무적 건강을 100세까지 책임지겠다는 구호를 내걸고 WM 영업을 확대, 강화했고 해외 부동산 등 대체 투자 상품을 발굴해 맞춤형으로 선보이며 고액 자산가부터 일반 개인 고객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 11월까지 채권 9조1160억원을 판매하고 비대면 거래 고객용 특판 채권을 확대했다. WM 부문 호조세에 힘입어 작년 말 대비 34% 증가한 고객 총 자산 100조원 돌파(7월 말 기준)를 달성했다. 고객 연령, 목적, 자금 성격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거래 시스템(MTS) 통합관심종목 서비스로 해외 주식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1월부터 여러 상품 계좌 현금을 이체 없이 쓸 수 있는 ‘자금집중서비스’를 선보여 흩어진 예수금을 한 계좌에 있는 것처럼 쓸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