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발견 장소인 화남면 삼창리를 기준으로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해 양돈농가 이동 제한 및 긴급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전담 공무원을 동원해 상황 전파 및 임상 관찰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 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농가 전담 공무원을 통해 축산 농가 예찰 및 방역 미흡 시설 보완 지도·점검을 강화하면서 농가 준수사항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선제적 차단 방역을 위해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및 양돈농장에 대하여는 7개 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