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3-12-21 18:02
  • 글자크기 설정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 논의

사진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는 21일오후, 연구용역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착수보고회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재훈 의원(국민의 힘, 안양4),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본 연구용역 연구원으로 소순창 교수(건국대)와 김선희 교수(한경국립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통합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절실한 욕구와 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제안되었으며 소순창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최종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은 지역 사회 내 한 사람으로서 인권을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복지의 핵심 축입니다. 그들을 위한 통합 돌봄 및 자립지원체계는 더불어 사는 사회 형성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연구내용과연구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진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강화 목적으로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실행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관련 지원 거버넌스 체계구성 및 운영전략 방안 등을 주요 논의 사항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최종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 등 돌봄 및 자립의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우리 사회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과 함께 사는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본 연구가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