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쏠림현상 조절, 대형사업 신속 추진, 내실 있는 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행적 성과계획서 정상화, 법률에 입각한 청도공영사업공사 운영 등 시정요구 50건, 건의사항 42건, 현지확인 3건의 총 95건의 감사 지적사항을 도출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1일간 실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제출된 예산안에서 인건비 및 청사관리,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운영 관련 등 일반회계 분야 8건, 특별회계 분야 1건에 대한 63억6200만 원을 삭감한 총 6063억7600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한편,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선 국도비 보조금의 변경분과 사업 집행잔액 삭감 등이 반영된 총 6천935억4500만으로 원안 가결했다.
김효태 청도군의회의장은 “25일간의 긴 정례회 일정 동안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외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을 심사하느라 고생하셨다. 마지막까지 무사히 회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도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 하겠다고 정례회를 마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내년 의정활동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