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달 18일 4개 지역 군수는 한 자리에 모여 건강장수산업 발전을 향한 1년의 노력과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추진사업(안) 논의를 위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향후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 구곡순담 4개 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순창군은 담양군에, 담양군은 구례군에, 구례군은 곡성군에, 곡성군은 순창군 등에 각각 기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와 지역, 모두가 발전하는 기부문화인 만큼 제도의 취지에 많은 주민들이 공감하고 상호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토대로 구곡순담 4개 지역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