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총리, 19~20일 中 방문…시진핑·리창과 회담 예정

2023-12-18 17:04
  • 글자크기 설정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좌사진타스통신연합뉴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왼쪽) [사진=타스통신·연합뉴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19~20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18일 발표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방중 기간 중 중국에서 열리는 제28차 정례 중-러 총리 회담에 참여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러 총리 회담은 양측 원수가 쌍방의 각 영역 업무에 대한 협력을 공유 및 조율하는 중요 기구로, 1996년 설립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담 기간 중 양측은 쌍방 관계, 실무 합작 및 공동 관심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견인하에 중-러 관계는 안정적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 양국은 수교 75주년을 맞는다"며 "중-러 관계의 신시대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할 것"이라고 대변인은 언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