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는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창의융합체험이다.
이번 성과 나눔은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참여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해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부천대 김양수 학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AI Tool을 활용해 쇼츠 영상을 제작하며 디지털 역량을 함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경안중 우민석 교사는 ‘학생은 가르치고 인공지능이 배우다’를 주제로 학생들과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사전-체험-사후 학습 프로젝트를 진행한 과정을 소개했다.
또 각 기관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 사업 내실화 방향에 대해 참여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상호평가하는 갤러리 워크 방식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서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학습한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창의융합체험을 운영하기 위해 유관기관,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상상과 도전으로 체험의 틀을 뛰어넘은 다양한 창의융합체험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