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는 지난 11일 클라우드 사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뉴타닉스·인텔·대신정보통신 등 28개 주요 파트너사가 참석해 클라우드 분야 기술 동향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각 사의전문 역량을 결합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 경쟁력으로 '스파로스 CMP'를 내세웠다. 이 플랫폼은 뉴타닉스, VM웨어 기반 서비스형 인프라(IaaS) 관리 기능을 넘어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 등 기업의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담았다.
형태준 신세계I&C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시장 변화에 맞춰 인프라 전환은 기본이고 서비스 개발, 운영 등 전 영역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풀스텍 서비스 역량을 갖추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클라우드 파트너사들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보다 빠르고 유연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