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공급 확대 및 실질적인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분할 대출상품인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연 소득 4000만원 이하거나,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보유한 대출은 최초 취급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해야 대환이 가능하다. 기존 대출 자격 요건을 상실(실직, 휴·폐업 등 사유)한 경우에는 최초 취급일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 출시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앞으로도 취약차주 대상으로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