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직원 7명이 올해 국방사업관리사 시험에 합격하면서 업계 최다 합격 인원을 배출했다.
8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방위산업관련 국가자격 시험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시험에서 업계 최다인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체 합격자(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이며, 이중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할 때 업체 직원들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 배출을 통해 국방사업 분야 전문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