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측은 2023년 예산효율화 사례 자체평가 결과를 반영해 무주반딧불축제에서 42만명을 집객하고 150억 원의 경제효과까지 거둔 군의 노력을 높이 샀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박재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블라인드 평가(기관장 노력도, 성과도, 지속가능성)해 수상 단체를 선정했다.
황인홍 군수는 “시민단체에서 주는 상이라 더 가슴 뿌듯하다”며 “42만명 방문, 150억원의 경제효과가 그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축제는 물론 무주발전과 무주군민의 긍지를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 장학금·이웃돕기 성금 기탁
오순덕 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일하며 무주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원들의 마음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무주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도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