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최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겨울철 야영장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에 야영장 안전·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글램핑·트레일러 운영업체 5개소와 일반·자동차야영장 5개소로 총 10개소다.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 안전·위생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 가스 사용 기준) 준수 여부 △화장실 및 샤워실 내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을 통해 위험요인을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