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등 용산 2기 참모들도 동석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어려운 민생을 챙기기 위해 정책과 예산 등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소통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 사무총장이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이 제60회 '무역의날'을 맞아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밀착 관리하고, 규제를 혁파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서는 인요한 혁신위원회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도 혁신위의 혁신이 성공하기를 바랄 것이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본다. 혁신위원장이 혁신을 주장하는 톤이 국민들 목소리에 더 가까이에 있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나 이렇게 본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