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국 19교가 교육부 통합교육 연구학교인 ‘정다운학교’로 지정‧운영됐으며 성과공유회에는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국립특수교육원,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의 교사 2000여명이 동시 접속해 연구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나눴다.
성과공유회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엄수정 박사의 기조 강연 ‘모두를 위한 교육, Inclusion의 의미’를 시작으로, 2023 연구학교 운영교인 △경남 거제유치원 △경북 청리중학교 △경기 양평고등학교 △인천청람초등학교 교사 5명이 대담 형식으로 통합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 2023 혁신미래교육 연구 결과 발표회
행사는 교원연구년 특별연수(정책연구) 및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의 공동 연구 발표회로 인천 관내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는 혁신교육 전문가 양성과 혁신교육 관련 양질의 연구를 위해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과 교원연구년 특별연수(정책연구)를 운영 중이다.
관내 교사들이 혁신교육을 전공할 수 있도록 인천대, 경인교대, 인하대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 교원연구년 특별연수(정책연구) 교사 9명을 선발해 학교혁신지원센터와 미래형혁신학교에서 혁신교육 관련 현장 밀착형 연구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교원연구년 특별연수(정책연구) 및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연구 동향 분석 △미래형혁신학교 학교교과목 개발 및 실행 경험과 의미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개발에서 나타난 교사의 주도적 참여를 지원하는 요인 연구실행 경험과 의미 등을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생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중심 운영을 위한 학교업무 재구조화 방안 △우리나라 IB월드스쿨과 초등 혁신학교의 교육과정 설계 사례 비교‧분석을 통한 시사점 고찰 △공동교육과정 참여 교사의 경험에서 나타난 행위주체성 탐색을 주제로 연구 논문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교원연구년 특별연수(정책연구) 및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졸업생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연구 결과 발표와 연구 활동 나눔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혁신미래교육 연구 결과 발표회가 연구 결과의 공유와 더불어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혁신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