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지난달 힘차게 반등한 국내증시, 이젠 쉬어갈 '차례'

2023-12-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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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음주 국내 증시는 특별한 변동 없이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달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한 만큼 빠르게 쌓인 피로도와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가격 조정이 발생하면 추가 매수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8포인트(1.19%) 포인트 내린 2505.0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4.44포인트(0.53%) 떨어진 827.24로 거래를 끝냈다. 다만,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7일 종가(2495.66포인트) 대비 9.35포인트(0.37%) 올랐고 코스닥지수도 16.99포인트(2.10%) 상승하며 지난 한 주 오름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금융투자업계는 다음 주 국내 증시에 숨 고르기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증시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였는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더 강한 동력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최근 미국 주요 주가 지수는 지난 7월 말 연중 고점 수준까지 근접했다"며 "코스피지수도 11월 한 달 동안 11.3%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가 연고점 대비 크게 내려온 바 추가적인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인한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실제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10월 19일 4.9880%까지 치솟으며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위협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말  4.350%까지 내려오면서 하향 안정화됐다.

이와 함께 향후 금리정책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내년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하할 가능성이 75% 이상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무작정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기보다는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이 발생할 때마다 매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잘 버티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코스피지수 레벨업보다는 과열 부담을 덜어내고 물량 소화 과정으로 진입할 가능성 높다"며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지수 2450선 전후에서 또 한 번의 비중확대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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