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의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빌라 드 마리떼’를 오픈했다.
1일 빌라 드 마리떼의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배우 고윤정과 가수 크러쉬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빌라 드 마리떼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국내 선보인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특별한 공간과 함께 브랜드의 모든 컬렉션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상 2층부터 지하 1층까지 총 3개층, 약 200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1층은 데님 및 에센셜 아이템, 1층은 시즈널 컬렉션 및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 2층은 캐주얼 및 애슬레저 라인 ‘마리떼 무브망’과 협업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빌라 드 마리떼를 통해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로 나아가는 브랜드의 여정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대담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테리어를 활용했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계단을 통해 매장에 들어서면 클래식한 우드와 모던한 미색의 석재, 패브릭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상징을 담은 디테일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2층의 창문들은 실외에서는 직선적인 스퀘어 형태로, 실내에서는 곡선의 아치 형태로 보인다. 지하에서 지상까지 매장 중앙을 관통하는 6m의 기둥도 빌라 드 마리떼의 아이코닉한 구조물이다. 전면을 LED 패널로 구현함으로써 현대적 관점의 시각 경험을 선사하며, 유리문을 통해 매장 외부에서도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외에도 3개 층은 저마다 다른 벽면 마감재를 사용, 1972년 설립 후 세대를 넘어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브랜드의 창조적 가치를 표현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이번 ‘빌라 드 마리떼’ 오픈을 기념해 10일간 마리떼 시그니처 베어 ‘마리’를 자유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구역을 선보인다. 또 오픈일로부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스페셜 마리 키링’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할인 및 SNS 이벤트, 구매 금액별 사은품, 2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쇼퍼백 등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하이엔드 디자인을 캐주얼 웨어에 접목한 유러피안 캐주얼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