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김제시 선정

2023-11-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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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가공시설 보완, 신규 장비 도입 등 추진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4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김제시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목재생산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노후 목재가공시설 교체·보강 및 신규 설치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과 시설 가동실적, 효율개선에 대한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지자체에서 자체 선정을 통해 지원하던 방식과 다르게 내년도 사업 대상자 선정은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공모에 참가한 전국 9개소 중 최종 6개소가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된 김제시 목재 생산업체는 나무제품 수출에 대한 기여·KS인증·목재제품 신기술 지정 등 목재산업 발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과, 국산목재 소비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북도에서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현재까지 지원한 업체는 총 39개소(78억원)이며, 올해에는 남원시 소재 업체 1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내년부터 부모급여 인상 지원
전북도는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0~1세를 가정에서 맘 편히 돌볼 수 있도록 2024년 부모급여 지원금을 인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영아기 아동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시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최초 시행했다.

특히 내년부터 지원금을 인상해 만 0세(0~11개월) 아동에게는 월 100만원(올해 70만원), 만 1세(12~23개월) 아동에게는 월 50만원(올해 35만원)을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료 바우처 54만원을 지원받으며, 만 0세(0~11개월)는 부모급여 100만원의 차액인 46만원을 현금으로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부모급여 신청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고,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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