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지사협, '열나게 겨울나기' 온풍기·쌀 나눔행사

2023-11-30 13:55
  • 글자크기 설정

취약계층 30가구, 한파대비 35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나연 이건오가 지난 28일 한파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하여 350만 원 상당의 온풍기와 쌀을 전달했다사진무안군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나연, 이건오)가 지난 28일 한파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하여 350만 원 상당의 온풍기와 쌀을 전달했다[사진=무안군]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나연, 이건오)는 지난 28일 한파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하여 350만 원 상당의 온풍기와 쌀을 전달했다.

이날 지사협은 ‘우리동네 열나게 겨울나기 나눔행사’ 특화사업의 실행을 위해 위원들이 한파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온풍기와 쌀(10kg)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안전한 온풍기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건오 위원장은 “웃풍이 코끝을 시리게 하는 겨울에 다가올 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힘듦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겨울철 난방비로 생계 부담도 늘어날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한파 속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면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운남면 지사협은 후원금 1,407만 원, 후원품 2,826만 원 등 총 4,233만 원 상당을 후원받아 명절 위문품 전달 75가구, 밑반찬 지원사업 105가구, 장학금 10명, 독거노인 목욕서비스 35명, 후원물품 전달 575가구 등 취약계층 800여 가구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