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에서는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상 배움자리를 분주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29일까지 예산에서 고등학교 학교장 81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개정 사항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학생주체성 일깨우기’ △고교학점제 학교문화 조성 ‘나다움과 교사다움, MZ세대와 소통하기’ △고등학교 책임교육 내실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배움자리를 추진했다.
24일 예산에서는 교원, 학부모 8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조성 및 현장 안착을 위한 ‘충남형 고교학점제 성과공유회’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해 운영된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학교 사업과 지역 공유학습 체제 운영사례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충남형 고교학점제 참교실길잡이학교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교육지원청 △소규모학교 간 정규 내 원격 공동교육과정 △학교 특색을 살린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사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진로를 기반한 학생의 주체성을 교육과정 안에서 일깨워줘야 한다”라며, “학생 선택권 교육과정을 지원하여 2025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