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식품 판로확대·전문가 육성에 '잰걸음'

2023-11-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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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우석대와 업무협약 체결…농특산물 유통 기반 확대 기대

사진장수군
[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농식품 수출·마케팅 분야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RIS 사업)의 성과 확장을 위해 롯데홈쇼핑, 우석대학교와 농식품 판로 확대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 수출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인재 양성, 군 농식품 판촉 프로모션 등을 통한 농식품 판로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롯데홈쇼핑 방송과 농특산물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판촉 홍보 행사 등의 협업을 통해 농식품 판로 확장에도 기여하고, 우석대와는 유통 및 마케팅 전문가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장수군 지역 농식품·수출마케팅 분야 전문가 발굴 육성 교육을 개강·진행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롯데홈쇼핑, 우석대와의 지속적인 연계 협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 촉진과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장수지역 취·창업 활성화와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사업, 연말까지 수시 접수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발전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사업’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한 ‘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일부 지원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신혼부부의 무주택 임차 가구(주거공급면적 85㎡ 이하)에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세의 경우 대출이자 2% 이내 이자, 월세의 경우 연간 임차료의 30%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당초 한정된 기간 동안 신청·접수를 받았으나, 군은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연령·거주지·주택·소득 등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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