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말산업특구지역으로서 승마대회를 유치 및 개최하며 장수군의 위상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국에서 연간 30~40여회 승마대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에만 장수군에서 11회의 승마대회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수’라는 지역 브랜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군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개최된 승마대회를 찾은 방문 인원은 9400여명이며, 10억여원의 경제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훈식 군수는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승마대회 개최는 물론 승마체험, 관광 등 다양한 승마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최고의 승마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마을만들기 공동체 한마당 개최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알콩달콩 함께한 우리마을, 모두 잘했다! 훌쩍 자랐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26개 마을, 400여 명의 마을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사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마을간 성과물 전시, 마을 활동영상 상영, 마을별 특색있는 입장 퍼포먼스, 마을 주민들이 출연하는 ‘장수 ON 누리 GO’ 유튜브 방송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간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