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전체 기업 수출과 매출에서 중소기업 비중이 50% 이상인 'K-중소기업 50+' 목표 실현에 모든 정책 수단을 집중하고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아주경제가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2023 제4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기회 창출을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국가와 사회 전반에 디지털 변화 바람이 가속화하고 있음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이 장관은 “AI, 디지털 분야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엔비디아, MS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지난 6월에는 오픈AI의 샘 올트먼을 초청해 글로벌 시장 진입 기회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소상공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라이콘’으로 육성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활용을 위해 주요 플랫폼 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디지털 전환 정책들을 통해 성장·발전하게 될 선도 기업과 우수 사례들이 다른 중소기업에 미래 혁신 방향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선도형 스마트 상점과 디지털 전통시장을 육성해 디지털 전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