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한류 문화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끌라빠가딩에 혼밥대왕, 바로반점, 이볶떡, 바로파스타, 바로덮밥, 청춘포차를 출점했다.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의 청춘포차는 박앤박이 새롭게 선보인 외식 브랜드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포장마차를 체험하려는 현지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같은 건물 루프탑에 차렸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한국 음식 역시 사랑받는 중으로, 박앤박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계기로 업계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회사는 현지 매장에 이어 팝업스토어 및 배달 전문점을 운영하며 소스 납품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박앤박 관계자는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K-소스, 과일청, 간편식 유통 등 현지 회사와 협력할
것이다. 현재 수라바야, 발리, 반둥 지역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가맹 문의도 이어지는 만큼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