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웹툰은 영천시의 역사적 위인이자 삼선현으로 불리는 최무선, 정몽주, 박인로에 대해 알리고 나아가 영천의 각종 문화 원천소재들을 홍보하고자 제작됐으며, 웹툰 ‘인간도깨비’와 ‘무법대학’의 작가로 유명한 기령 작가와 제이지비퍼블릭의 참신한 기획에 임홍재 작가 특유의 그림체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웹툰 속 주인공 ‘보현’은 어린 시절 마을에서 가장 영험하다는 임고서원 은행나무 앞에서 엄마와 함께 세 가지 소원을 빌었지만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모든 소원이 바라던 대로 되지 않았고 꿈을 좌절하고 방황하는 삶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보현’에게 안타까움을 느낀 은행나무는 소년의 꿈을 위해 영천의 위대한 삼선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에 삼선현은 ‘보현’ 앞에 나타나게 된다. 이후 각자의 삶 속 이야기를 들려주고 ‘보현’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주는 힐링 성장 웹툰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는 우리나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삼선현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 했으며, 독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