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종성, 의원실 불법점거 미조치...이광재 사무총장 직무유기 고소

2023-11-26 14:19
  • 글자크기 설정

"27일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 제출 예정"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의원실 불법점거 사태 미조치에 따른 직무 유기 혐의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경찰에 고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21∼22일 국회 안에서 발생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한자협)의 의원실 불법 점거 사태 미조치에 따른 직무 유기 혐의로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 사무총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자협 소속 활동가 10여명은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예고 없이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에 진입해 농성을 벌이다 국회 방호과 직원이 출동하자 다음날 오전 10시께 자진 철수했다.
 
이들은 이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에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센터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란 점을 들어 농성을 벌였다.
 
해당 법안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도 ‘장애인복지시설’에 포함해 회계 및 감사 등의 관리·감독을 강화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