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노인사회활동(11개월)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10개월)의 경우 오는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35개 동 주민센터와 시니어클럽, 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형 일자리(공익활동) 9962명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3009명 등 총 1만4197명 규모로 추진된다.
먼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 일자리의 경우 △학교스쿨존 및 급식지원 △공원 등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에 참여하게 되며, 11개월 동안 1일 3시간, 주 3일 근무조건에 매월 29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보육시설과 재가시설 및 공공전문 서비스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10개월 간 1일 3시간, 주 5일, 60시간 근무조건에 주휴수당 포함 매월 최대 76만1000원이 지급된다.
사업 활동 참여 희망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내년도 공공형 참여자 선발 통보일은 1월 4일이며, 선발 통보일은 참여기관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테마매거진 ‘전주시대’ 2호 발간
2호에서는 독자들에게 정성 가득한 상차림을 올린다는 뜻의 ‘진짓상 올립니다’라는 표제 아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음식을 테마로 전주음식의 뿌리, 전주 10미(美), 맛집 골목 등 전주 곳곳에 숨어 있는 음식 콘텐츠를 발굴·소개했다.
세부 목차로는 △전주의 유서 깊은 음식문화를 소개한 ‘솔찬한 식(食)’ △전통시장의 먹거리, 맛집 거리, 전주 디저트 등을 소개한 ‘개미진 맛(味)’ △음식 명인들의 인터뷰,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전주만의 이색 테이블웨어와 전주푸드 등을 소개한 ‘찬찬한 상(床)’ 등이다.
특히 전주음식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깨끗하고 풍부한 물과 우물 이야기, 허균의 음식 품평서 ‘도문대작(屠門大嚼)’에 남아 있는 전주 디저트, 전주음식을 계승해 가는 명인들의 자부심까지 탄탄하고 담대하게 담아냈다.
또한 ‘전주비빔밥’, ‘전주백반’, ‘전주콩나물국밥’ 등 전주라는 지역명이 곧 음식 브랜드가 될 정도로 높은 명성을 지닌 전주음식을 가장 맛깔스럽게 표현한 원고와 사투리 코너 등이 읽는 재미를 더했다.
문화관광테마매거진 ‘전주시대’는 연 2회 발행하며, 책자는 전국의 다중이용시설 및 기관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