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시의 향연

[사진=상주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지난 22일 상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詩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詩 콘서트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詩 울림이 있는 학교’ 사업에 발맞춰 상주도서관에서 추진한 행사로 상주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학년 학생의 사회로 교장과 교사, 재학생 6명의 시낭송과 손예섬ㆍ김옥란(이하 경북재능시낭송협회 회원) 시낭송가의 시낭송, 부디 앙상블팀의 공연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영주 상주도서관 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시의 감동을 나누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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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찾아가는 詩 콘서트는 내달 7일 중동초등학교와 26일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