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치과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미팅 2023 서울(Osstem Meeting 2023 Seoul)’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0여명에 달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이 현장 참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스템미팅은 최신 치과임상 트렌드를 다룬다. 이날 행사에서는 ‘Short & Narrow Implant’를 주제로 심하게 흡수된 악골, 순(협)설로 좁은 골폭, 근원심으로 부족한 공간 등 임플란트 치료의 장애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내년 4월에는 서울에서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참가하는 ‘오스템월드미팅’이 열린다. 오스템월드미팅이 서울에서 열리는 건 2011년 이후 13년 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스템미팅이 국가 및 법인 단위의 행사라면 ‘오스템월드미팅’은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총집결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2008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고 이후 방콕, 베이징, LA, 로마, 모스크바,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매년 행사가 진행됐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서울에서 열리는 오스템월드미팅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 선진국인 한국의 치과임상 노하우를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고 회사의 R&D 역량을 널리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