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18위·국립대 1위

2023-11-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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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무궁관 전경 사진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무궁관 전경. [사진=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18위와 국립대학 순위로는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6개교를 대상으로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평판도 등 4개 부문의 33개 지표로 평가했다. 서울과기대는 4개 부문 중 '학생교육 및 성과' 부문에서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창업교육비율',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서울과기대는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과학기술 교수당 산학협력 수익'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연구장려제도 운영, 승진 임용 심사 기준 강화 등 아낌없는 연구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평가에서 약진했던 '학생 창업지원 분야'에서 올해도 순위 상승이 이어졌다. 서울과기대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과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운영과 더불어 실습과 체험 중심의 창업 강좌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과기대는 교육여건 부문과 학생교육 부문으로만 평가하는 '학생교육우수대학 평가'에서 49개 대학 중 11위를 기록했다. 장현승 서울과기대 미래전략본부장은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연구와 교육에 힘쓰며 대학과 구성원,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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