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상필, 나종천)은 지난 22일 지역특화사업인 '전해줘요 희망보따리' 사업의 하나로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3대가 함께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으로, 겨울철 난방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으나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었다.
나종천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연탄 사용에 더욱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연탄 지원으로 3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