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 권 부회장의 용퇴 이후 포스코 회장 부임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권 부회장이 직접 지난 1일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에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부인했다.
권 부회장은 2021년 11월 LG에너지솔루션 CEO(최고경영자)로 임명돼 IPO(기업공개)에 성공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권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현재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 사장이 언급된다. 김 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