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해당 이벤트는 ‘귀찮음 한 그릇 덜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설거지를 미룰 수밖에 없던 다양한 사연을 응모 받았다. 이벤트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5000여건의 사연이 몰렸으며, 이후 소셜미디어(SNS), 커뮤니티 등에 입소문을 타면서 총 1만3000건이 넘는 응모가 모였다. 이 중 추첨을 통해 750명에게 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를 증정하는 한편, 추가로 추첨한 200명에게 삼양라면 맞춤 냄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는 고압 컵 세척기를 개량해 만든 세계 최초의 라면 냄비 전용 세척기다. 라면을 끓이고 남은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초고압 분사 방식인 풀 콘(Full Cone) 노즐을 적용했다. 극소량의 주방세제로도 간편하게 설거지를 마칠 수 있어 자취생, 1인 가구, 학부모 등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일 론칭한 삼양라면 디지털 캠페인은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라면 냄비 설거지라는 벽에 부딪히다가 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를 통해 지친 하루의 귀찮음을 덜어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 속 라면 냄비 설거지를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재해석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라면 없는 라면 광고’라는 독특한 내용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회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