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 시장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군포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을 들여 이륜차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소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라고 하 시장은 귀띔한다.
하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지점에 후면번호판 무인단속시스템 34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 이륜차와 일반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한 스마트 교통안전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2~10월까지 시민 리빙랩 ‘꼼꼼한 시민참여단’을 4회 운영하는 등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했고, 국토교통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긴밀한 협조를 거쳐 사업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하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군포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