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장관, 이상렬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종수 성균관장,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이사 등 16명의 사회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됐다.
회의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대표단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추진 활동에 대한 경과 보고에 이어 앞으로 대표단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 분원 부지에 한예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6월, 기관 추천과 공모 방식을 병행,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으로 추진단 위원을 꾸렸다.
위원들은 한예종 이전 결정 시점까지 유치전략 자문 및 기획 수립, 홍보활동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가 빠른 시일 내 진행될 수 있도록 과천시정 동반자로서 함께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