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지난 1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3 문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을 열고 대회 수상자 14개 팀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문화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최 및 문정원 주관하에 매년 공모를 진행한다.
홍희경 문정원 원장은 "올해 경진 대회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문화 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하고 따뜻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면서 "앞으로도 문화 데이터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의 발굴 및 개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