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방소멸은 저출생의 결과이자 원인이다"라며 “여러 해결책이 논의되고 있지만, 지방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정부 여당이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채 ‘서울 메가시티’를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30년 넘게 대한민국이 지켜온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지방자치라는 가치를 정면으로 역행하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광주를 찾아 '대한민국 금기 깨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한국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인구절벽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저출생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