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한회사 후프후프 등 23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 인재 육성에 힘쓰는 기업을 일컫는다.
박 시장은 여성 일자리 지원과 모성보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발굴해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날 23개 기업을 포함, 올해까지 모두 33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들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 발굴해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여성의 고용과 취업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구인, 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도 유지한다.
한편, 박 시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에 힘써준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광명시는 여성 근로자의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고 취업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