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8448억원…전년比 39.6% 감소

2023-11-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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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급여력비율 182%…누적 신계약 CSM 1조9천억원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844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9.6% 감소한 수치다.

한화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 적용 및 소급 재결산에도 견고한 이익 체력을 견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지속적인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유입, 대량해지위험 재보험 출재 등을 통해 182%의 안정적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작년 동기 대비 86.6% 증가한 2조5661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 APE도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암보험 3.0' 등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118% 늘어난 1조7932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신계약 CSM은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 확대 덕에 6916억원을 달성했고, 누적 신계약 CSM은 1조8559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한화생명의 영업조직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의 FP(보험설계사) 수는 3분기 말 기준 2만6589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83.1%로 전분기 대비 1.1%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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