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감사가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기관으로 양평에 본원을 두고 도내 5개의 권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중 남부센터 추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들은 골목상권·전통시장 매니저 사업의 개선, 과도한 잉여금 발생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업종별 생애주기에 걸맞은 지원 제공 등에 대한 지적을 이어가는 한편, 행감 중에는 자료 제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나 대외협력관 채용의 부적절성 등에 대한 강한 질타가 있었다.
테크노파크는 지역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위원들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질의하며 지역산업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