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367억, 영업손실은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0.9% 개선됐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3% 악화했다.
글로벌 경기 및 국제 불확실성으로 원료 가격이 불안정하고 수요 위축과 공급 과잉이 지속돼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휴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소재의 큰 흐름인 유니(Uni) 소재 움직임에 맞춰 기존 폴리프로필렌(PP), 폴리우레탄(PU) 등을 대체하는 폴리에스터(PE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어려운 업황에도 수익성을 위해 운영 최적화와 차별화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