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람보르기니 파이낸셜서비스 론칭…금융 프로그램 확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람보르기니파이낸셜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은 세계 8위 규모의 람보르기니 시장이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의 협업을 통해 람보르기니 만을 위한 특별한 금융 서비스인 람보르기니파이낸셜서비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금융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람보르기니파이낸셜서비스는 람보르기니 신차 구매 시 다양한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할부, 금융리스 및 운용리스 등의 금융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보험 사고 처리 시 발생하는 자기부담금을 1년 간 지원하는 자기부담금 면제 프로그램 등 매력적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람보르기니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요구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박융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를 위한 특별한 금융 서비스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포괄적 금융 상품을 비롯해 자기부담금 면제 프로그램 등 특화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람보르기니 고객들에게 최고의 금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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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주식회사는 유럽 최대 자동차 금융 회사인 Volkswagen Financial Services AG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서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 차량의 국내 구매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0년 7월 설립됐다. 2011년 9월 아우디, 폭스바겐 브랜드의 할부금융 및 리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 아우디, 폭스바겐, 만트럭버스, 두카티,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에 적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람보르기니]